TIME 나스닥100 vs KoAct 나스닥성장기업, 총보수 2배 차이 뭘 살까
최종 업데이트: 2026년 7월
나스닥 액티브 ETF 좀 담아볼까 하고 찾아보다가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랑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사이에서 멈칫한 적 있지? 나도 그랬어. 둘 다 이름에 “나스닥”이 들어가고, 둘 다 최근 수익률이 미쳤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막상 뜯어보면 추종지수부터 보수까지 은근 다른 게 많더라고. 오늘은 그 차이만 딱 정리해볼게.
두 ETF, 한눈에 비교
|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 |
|---|---|---|
| 운용사 | 타임폴리오자산운용 | 삼성액티브자산운용 |
| 기초지수 | NASDAQ 100 | 나스닥종합주가지수 |
| 상장일 | 2022.05.11 | 2025.02.25 |
| 총보수 | 연 0.80% | 연 0.50% |
| 순자산총액 | 약 2.6조원 | 약 7,000억원 |
| 투자위험등급 | 1등급(매우높은위험) | 2등급(높은위험) |
표만 봐도 딱 느낌 오지? TIME은 몸집이 훨씬 크고 역사도 더 길어. 반면 KoAct는 총보수가 훨씬 저렴하고, 추종지수 자체가 나스닥100이 아니라 나스닥종합주가지수라서 투자 유니버스가 더 넓어.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어떤 ETF야?
2022년에 상장한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NASDAQ 100 지수를 비교지수로 잡고 초과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ETF야. 패시브처럼 시가총액 비중대로 빅테크를 그대로 담는 게 아니라, 운용역이 시장 흐름 따라 종목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 게 핵심이야. 최근 편입 상위 종목을 보면 샌디스크, 마이크론, AMD, 인텔처럼 AI 메모리·반도체 밸류체인 종목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 애플·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전통 빅테크 비중은 오히려 낮춘 편이고, 최근엔 스페이스X도 상장 당일 장내 매수로 편입했다고 해.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어떤 ETF야?
2025년 2월 상장한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운용해. TIME과 결정적으로 다른 지점은 비교지수인데, NASDAQ 100이 아니라 나스닥종합주가지수를 기준으로 삼아. 그만큼 100개 대형주에 국한되지 않고 좀 더 넓은 성장주 유니버스에서 종목을 고를 수 있다는 얘기야. 이란 사태 국면엔 엑손모빌·베이커휴즈 같은 에너지주 비중을 늘렸고, AI 에이전트 확산 수혜주로 인텔·AMD·Arm을 동시에 담는 식으로 매크로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제 수익률은 어느 쪽이 더 잘 나왔을까
2026년 6월 25일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발표 기준,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연초 이후 76.4%, 최근 1년 123.2% 수익률로 국내 나스닥 관련 ETF 중 1위를 기록했어.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 자체는 연초 이후 16.8%, 1년 47.7%에 그쳤으니 초과수익 폭이 꽤 크지.
다만 며칠 뒤(6월 26일 기준) 코스콤 ETF CHECK 집계를 보면 최근 1개월·3개월 구간에서는 TIME이 각각 10.58%·53.72%, KoAct가 9.14%·52.74%로 TIME이 살짝 더 앞선 걸로도 나와. 결국 어느 구간을 잘라보느냐에 따라 순위가 왔다갔다 하니까, “누가 무조건 낫다”보다는 두 ETF 다 패시브 대비 확실한 초과수익을 내고 있다 정도로 이해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보수 차이, 장기투자면 무시 못 해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의 총보수는 연 0.80%,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연 0.50%야. 숫자로는 0.3%p 차이라 별거 아닌 것 같아도, 10년 이상 묻어둘 생각이면 복리로 쌓이는 차이가 은근 크거든. 반대로 TIME은 상장한 지 더 오래돼서 트랙레코드가 길고, 순자산이 KoAct의 3배가 넘을 만큼 유동성도 넉넉해. 이 부분은 확실한 트레이드오프야.
나스닥100 vs 나스닥종합, 담는 종목 범위가 다르다
가장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가 이거야. TIME은 NASDAQ 100을 비교지수로 삼기 때문에 대형주 100종목이 기본 풀이고, KoAct는 나스닥종합주가지수 전체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중소형 성장주까지 담을 여지가 더 넓어. 그래서 KoAct 쪽이 상대적으로 변동성도, 성장주 색깔도 더 짙게 나타날 수 있어.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는 NASDAQ 100 기반·총보수 0.8%·순자산 2.6조원의 대형 액티브 ETF이고,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는 나스닥종합지수 기반·총보수 0.5%·2025년 상장의 신생 상품이야. 둘 다 최근 1년 나스닥 지수를 크게 웃도는 수익률을 냈어.
그래서 나한테는 뭐가 맞을까
- 보수 아끼면서 성장주 색깔 강한 상품 원하면 →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 트랙레코드 길고 유동성 넉넉한 대형 액티브 ETF 원하면 →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
- 둘 다 나스닥100 패시브보다 변동성이 크다는 건 공통 리스크, 분할매수로 접근하는 게 안전해
FAQ
Q1. TIME 나스닥100액티브와 KoAct 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중 뭐가 더 안전해?
안전하다기보다는 위험등급 자체가 TIME은 1등급(매우높은위험), KoAct는 2등급(높은위험)으로 공시돼 있어. 다만 두 상품 다 나스닥 관련 액티브 ETF라 시장 변동성에 크게 노출된다는 점은 동일해.
Q2. 두 ETF 다 환헤지 상품이야?
둘 다 환노출형(H 표기 없음) 상품이라 원/달러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그대로 반영돼. 환헤지 상품을 원하면 별도로 확인이 필요해.
Q3. 액티브 ETF라서 패시브보다 무조건 수익률이 좋아?
최근 실적만 보면 둘 다 나스닥100 패시브 상품을 크게 앞섰지만, 이건 최근 AI·반도체 랠리 구간에 종목 비중을 잘 맞춘 결과야. 액티브 운용이라 시장 국면이 바뀌면 초과수익이 줄어들거나 역전될 수도 있어.
Q4. 둘 다 담아도 괜찮을까?
편입 종목이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반도체·AI 인프라 비중 높음) 두 개를 동시에 담으면 사실상 비슷한 포지션을 중복으로 갖는 셈이야. 분산 목적이라면 성격이 다른 자산과 섞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어.
결국 TIME과 KoAct 둘 다 “액티브 운용으로 나스닥 초과수익을 노린다”는 방향은 같아. 세부 지수·보수·트랙레코드 차이만 확인하고, 본인 투자 성향에 맞는 쪽으로 분할매수 접근해보길 👋